은평구 재개발지역 중학교 건립 취소위기…주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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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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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2016/07/18 일 뉴스기사입니다.
교육청, 학령인구 감소로 신설 '난색'…"주민반발 고려해 종합적 검토"
서울시교육청이 은평구의 재개발지역에 중학교를 건립하려던 계획을 취소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학교신설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입장이지만, 지역사회는 학생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다닐 권리가 있다면서 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은평아동네트워크와 참교육학부모회서울서부지회 등 은평구의 교육시민단체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처음의 계획대로 녹번역 부근 재개발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들에 따르면 녹번역 부근 응암 2지구 재개발지역과 인접한 녹번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1동에는 현재 중학교가 없어 이 지역의 학생 대부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다른 동네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교육청이 재개발로 증가하는 학생들을 분산·배치하겠다고 밝힌 학교들은 학급당 학생 수가 해당 학군의 다른 학교들보다 많고, 공간도 부족해 중학교를 반드시 새로 건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사 더보기&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8/0200000000AKR20160718132100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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