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래동화 우렁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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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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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동화 우렁각시
한 농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면서 주먹만한 우렁이를 하나 주워다가 자기 집의 물이 담긴 항아리에 넣어 두었다.
어느 날 그 농부가 "농사를 지어봤자 누구랑 먹나" 하고 탄식할 적에 어딘가에서
"나랑 같이 먹지."하는 소리가 들렸다. 농부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 다음 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농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밥상이 차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농부는 어느 날 일하러 가는 척 하면서 집을 몰래 들여다보았는데
부엌에서 어떤 아가씨가 요리를 해 주고 있었다.
기회다 하고 농부는 그녀에게 작업을 걸고 그녀와 결혼했다.
몇 년 후 그 농부의 아내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들은
고을의 사또가 농부에게 내기를 걸어서 아내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농부는 그녀의 아버지인 용왕의 도움을 받아 내기마다 이기면서 결국 관리는 우렁각시를 포기했다.
나때는 말이야 [나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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