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게시일: 2019년 9월12일[앵커]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에서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우리나라 연예계를 좌지우지했던 양현석 전 YG 대표.성 접대와 원정도박 혐의가 불거지며 지금은 경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세로 전락했습니다.연예계 큰손에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양 전 대표 이야기를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양현석 전 대표.팀 해체 이후 제작자로 변신해 YG엔터테인먼트를 세웠습니다.빅뱅과 투애니원, 블랙 핑크까지 걸출한 아이돌 그룹을 잇달아 배출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양현석 /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2013년 8월 : YG는 저희가 진짜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들이 좋아하게 만드는,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는 걸 좋아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팬들이 모여서 지금의 YG가 됐다고 생각합니다.]YG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사건·사고가 잦았습니다.2011년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이 시작이었고 박 봄의 마약 밀수 논란도 이어 터졌습니다. 나때는 말이야 [나때말] -2019뉴스,양현석,YG엔터테인먼트,양현석뉴스,성접대,원정도박,9월12일-